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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긋지긋한 코로나 덕분에 역대급 최악의 2020년이 지났네요~


2021년에는 모두다 정상으로 돌아가기를 기원하며 오늘 해운대 일출 첫 해돋이 사진


몇장을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 드디어 떠오른 2021년 첫 해돋이



해뜨는 시간이 7시 40분이라 7시 20분쯤 해운대 일출 첫 해돋이 사진을 


찍기 위해 천천히 집에서 나섰습니다.


7시 30분쯤 해변가에 도착했는데 ㅎㄷㄷ 벌써 해가 뜨고 있었습니다 ㅜㅜ


해뜨기전 빨갛게 물든 하늘을 찍고 싶었는데 늦어버렸습니다.


* 모든 생명의 근원 태양!! 너무 이쁘지 않나요?


급한 마음에 해운대 일출 첫 해돋이 촬영을 위해 해변가로 발걸음을 재촉해서 가다 보니 


아뿔싸.. 모두 통제 되었습니다.





해변가쪽으로는 절대 접근할수 없도록 경찰병력이 투입되어 철저히 통제 되고 있었습니다.


* 여기저기 보이는 출입금지 폴리스 라인


바닷가쪽 접근이 힘들어 동백섬쪽으로 가보려고 했으나 거기도 통제 되어 있네요.


아... 이런날 물론 모이는건 옳지 않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그냥 갈까 하다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사람이 제일 없는 구석자리쪽을 찾아봅니다.  


* 여기저기 바닷가 근처도 못가도록 철저히 통제중입니다.


ㅎㅎ 그러다가 사람들이 별로 없고 해운대 일출 첫 해돋이 촬영을 위한 


 카메라 앵글이 괜찮은곳을 발견 했습니다.




바로 조선비치쪽 폴리스라인 바깥쪽입니다. 


사람들도 이쪽에는 별로 없네요.


* 멋지게 떠오르는 2021년


캬... 바다에 아무도 없습니다. 


보통 여기를 찍으면 해변가에 바글바글한 사람들로 인해 전체적으로 


사진이 깔끔하지 않게 나오는데


경찰 통제 덕분에 아무도 없는 해변의 해운대 일출 첫 해돋이 사진을 찍을수 있었습니다.


* 자리를 살짝 옮겨 하늘과 바다를 가득 담아봤습니다.


* 엘시티와 이쁘게 어울리는 첫 일출 입니다.


그리고 제가 찍은 베스트샷을 마지막으로 이번글을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


* 사진을 찍다가 갑자기 비둘기들이 날아오르네요~


우연히 찍힌 사진인데 정적인 일출과 날아오르는 새들~


뭔가 작년 나쁜기운을 털어내고 2021년이 우리꿈과 함께 날아오를꺼 같은 느낌이 듭니다 ^^


여기 블로그 보시는 모든 분들 작년 나쁜것들 다 털어버리고 올해는 다들 좋으신 일만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상 해운대 일출 첫 해돋이 촬영 관련 글을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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