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주말 아침엔 항상 프레즐과 함께~

항상 커피숍은 스타벅스만 다녔는데 어느날 우연히 탐앤 탐스를 갈일이 생겼습니다.

거기서 커피와 함께 먹을 간식거리를 찾다가 가성비 좋아보이는 프레즐을 시켰는데

그후로는 프레즐 매니아가 되어 주말 오전에는 항상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프레즐을

먹는 습관이 생겼네요.^^

 

오늘은 프레즐의 유래에 대해서 알아본것을 여러분들과 공유해볼까 합니다.

 

프레즐은 독일에서 만들어진 빵입니다. 독일어로는 브레첼(Brezel) 이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서구권에서는 흔하게 먹는 과자에 가까운 빵이라고 하네요.

우리나라에서는 딱딱한 과자같은 프레즐과 부드러운 빵과 같은 프레즐이 있지만 서구권에서는

빵과 같은 형식이 일반적이며 빵을 한번 더 구운 과자와 같은 프레즐은 흔하지는 않다고 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는 빵처럼 말랑 말랑한 프레즐을 좋아하고 특히 탐앤탐스의 갓 구운 뜨거운

향긋한 프레즐을 매우 좋아 합니다. ^^

 

프레즐의 역사에 대해서 조금 더 알려드리면 7세기 무렵 독일 수도원에서 기도하는 아이들에게

일종의 보상으로 빵을 나누어 진게 유래라고 합니다. 모양도 기도하는 아이의 모습을 본따서

만들었다고 하네요. ^^

 

갓구운 프레즐의 모양! 기도하는 아이의 모습인가? ㅎㅎ 이건 하트모양 같네요

 

프레즐은 가운데 8자로 꼬인모양부터 1자형 하트모양 등등 여러가지 모양이 있다고 합니다.

독일에서는 아주 대중적으로 인기가 좋은 빵이라고 하네요.

우리나라로 따지자면 김밥처럼 출출할때 김밥처럼 먹는 음식이라고 하네요 ㅋㅋ

(김밥 보다는 붕어빵에 가까울래나요?ㅋㅋ)

특히 맥주와 함께 먹으면 그만이라고 ㅎㅎ 그럴만도 한게 바삭하고 짭짤한 맛이

맥주를 부르는 맛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엔 치맥이 있다면 독일엔 프맥? ㅎㅎ

독일에서는 0.4~0.7 유로 정도 한다고 하니 독일 갈 일 있으신분들은 맥주와 함께 드셔보는거 추천드립니다.

 

프레즐은 응용하기에 따라서 아주 여러가지 소스와 토핑을 함께 즐기실수가 있습니다.

탐앤 탐스에서도 여러 소스중에 하나 고르라고 하는데 저는 보통 체다 치즈와 함께 먹습니다.

체다 치즈가 오히려 크림치즈보다 개인적으로 궁합이 잘맞는 조합이더라구요.

 

그리고 원래 프레즐은 표면에 소금이 뿌려져 있다고 합니다.

탐앤 탐스에서도 오리지날 프레즐(소금 뿌려진) 과 플레인 프레즐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짠맛을 그닥 선호하지 않아서 플레인 프레즐을 선택하는 편입니다.

 

외국에서는 소시지에 끼워서 먹기도 하고 반으로 갈라서 버터를 바른 만드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따뜻한 커피와 함께 향긋한 프레즐 어떠신가요? ^^

 

반응형
댓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