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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금일 포스팅은 남자 손목시계인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입니다.
세부 모델명은 트리플캘린더이며 색상은 청색판 입니다.
먼저 오메가 스피드마스터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스피드 마스터는 일명 문워치 라고도 불립니다.
그이유는 이 시계가 인류 최초로 달에 간 모델이기 때문입니다.
1969년 닐 암스트롱이 처음 달에 발을 내딛었을때 차고 있던 시계가
바로 오메가 스피드 마스터 였습니다.
왜 닐 암스트롱은 이 시계를 선택했을까요? 그 이유는 여러 시계가 다양한
극한 환경에서 테스트를 받았었는데 그중에서 가장 우수한 내구성과 정확도를
나타내준 시계가 바로 오메가 스피드 마스터 였기 때문입니다.
사실 달 환경은 극도의 일교차와 기압과 중력등 지구와는 완전 다른 환경이었기 때문에
시계 역시 내구성을 따져서 선정한게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올해 오메가 에서 문워치 달착륙 50주년 기념 행사를 성대하게 진행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가고 싶었으나 지방에 사는 관계로 ㅜㅜ 다른 분들 포스팅을
보면서 만족 하였습니다.
각설하고 남자손목시계인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트리플 캘린더 모델을 하나씩 살펴 보겠습니다.
오메가 스피드 마스터 트리플 캘린더 모델은 기계식 자동형 모델입니다.
앞전 포스팅에서 언급 하였듯이 남자손목시계는 크게 쿼츠(건전지식) 모델과 기계식
모델로 나눌수 있는데 기계식 모델은 또 수동식(태엽식) 과 자동식 으로 나누어
진다고 말씀 드린적이 있습니다.
이 모델은 태엽식이 아닌 자동식입니다. 즉, 자연스레 차고 다니면 시계가 작동되는 방식입니다.
또한 레더(가죽) 시계가 아닌 스틸 시계입니다. 스틸 시계라 시계줄 조정시 조금 번거로운 부분은
있으나 한번 조절해두면 크게 건드릴 필요가 없으니 큰 문제는 안되리라 생각이 됩니다.
아울러 이 모델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몇월 몇일인지는 기본이고 요일
정보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24시 기준으로 시간을 알아볼수 있으며 가장 중요한것은 스톱 워치가 된다는 것입니다.
용두를 기준으로 위쪽버튼이 스톱워치 시작/정지 버튼이고 아래쪽 버튼이 리셋 버튼입니다.
기계식 시계에 스톱 워치라니 ㅎㄷㄷ 얼마나 정교하게 만든건지 ..
기능적인 부분은 이정도로 보고 착용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시계 첫느낌이
아주 단단한 느낌입니다.
뭔가 정밀하게 꽉 조여져 있는듯한 느낌이라 내구성이 좋아보였습니다.
착용해보니 적당한 무게감도 느껴지고 팔에 감기는 밀착감도 좋았습니다.
관리만 잘하면 아주아주 오래 사용할것같네요 ㅎㅎ
조만간 시계 오버홀(분해 청소 및 수리)을 할 예정입니다.
오버홀 하고 잘 관리해서 아들에게 물려주고 싶은 시계입니다.
이상 남자손목시계 오메가 스피드 마스터의 트리플 캘린더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모두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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