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 햄버거 도전기

연휴에 심심하던차에 뭘해볼까 하다가 마침 햄버거 빵이 생겨서

 

수제 햄버거에 도전 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어릴때 먹던 추억의 맛을 떠올리며 ㅎㅎ 최대한 간단하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냉장고를 열어보니 재료 할만한게... ㅎㅎ 별로 없네요

 

일단 패티로 쓸 떡갈비 하나랑 양상치 그리고 치즈를 꺼내 봅니다.

 

캐찹으로 할까 마요네즈로 할까 하다가 일단 마요네즈로 만들어

 

보기로 합니다.

 

느끼한걸 워낙 좋아하는지라 ㅎㅎ

 

일단 패티로 쓸 떡갈비를 하나 굽습니다.

패티는 약한불에 살살 구워 줍니다

떡갈비 구워 지는 동안 양상추와 마요네즈를 준비합니다.

 

케찹과 피클등을 넣을까 잠시 생각했지만

 

나혼자 먹을꺼기 때문에 ㅎㅎ 내가 좋아하는거만 넣기로 하였습니다.

수제버거 만들 준비 끝

패티가 다 구워지고 햄버거 속을 채워봅니다.

 

순서는 패티 치즈 양상추 그리고 마요네즈..

 

만드는데 5분도 안걸립니다. ㅎㅎ

순서대로 착착 쌓아 보이요~ㅎㅎ

이제 살짝 눌러서 햄버거를 완성해 봅니다.

살짝 눌러서 완성!

그리고 먹기 좋게 반으로 커팅 해 봅니다.

커팅은 빵자를때 쓰는 칼을 사용하면 깔끔하게 잘려요

5분만에 만들었으니 속도는 맥도날드나 롯데리아에 뒤지지 않습니다.

 

과연 맛은 어떨지 ㄷㄷ

 

흠.. 한입 먹어보니..  아주 담백한 맛이 납니다. ㅎㅎ

 

우유와 함께 먹어보니 깔끔하네요

 

그동안 자극적인 맛의 햄버거에 길들여져서 그런걸까요?

 

왠지 모를 허전한 맛?

 

하지만 몸에 좋은거 같은 맛?ㅎㅎ

 

다음에는 햄버거 빵을 노릇하게 구워서 먹어봐야 할거 같습니다.

 

참고로 주요 햄버거의 칼로리와 나트륨 함량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맥도날드 상하이 스파이스 버거 칼로리 445kcal / 나트륨 1104mg

 

맥도날드 빅맥 칼로리 510kcal / 나트륨 1012mg

 

맥도날드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칼로리 515kcal / 나트륨 1123mg

 

케이에프씨 그릴맥스 칼로리 610kcal / 나트륨 1104mg

 

케이에프씨 징거버거 칼로리 440kcal / 나트륨 1361mg

 

케이에프씨 타워버거 칼로리 785kcal / 나트륨 2310mg

 

롯데리아 유로피안 프리코 치즈 버거 559kcal / 나트륨 1104mg

 

롯데리아 랏츠 버거 506kcal / 나트륨 641mg

 

롯데리아 불고기 버거 641kcal / 나트륨 1330mg

 

햄버거가 고칼로리 인건 예상하고 있었지만 나트륨이 ㅎㄷㄷ 하네요.

 

저건 햄버거만 따졌을때고 감자튀김과 콜라까지 먹게 된다면

 

칼로리 폭탄에 당분 나트륨 폭탄 ㅎㅎ

 

가끔 먹는건 괜찮겠지만 건강을 생각한다면 너무 자주 즐겨서는 안될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맛은 좀 심심하지만 집에서 만들어 먹어보는 수제 햄버거!!

 

다들 도전해보시는건 어떠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