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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르노에서 나온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시승기입니다.

 

시승 장소는 해운대 마린시티 아이파크 인근 해변 도로입니다.

귀여운 앞모습

금번 포스팅에 이용된 차량은 아는 형님이 소유하신 차로 시승 해본 후기를 간단하게 공유하고자 합니다. 트위지는 1인승과 2인승이 있는데 금번 시승한 차량은 2인승 차량입니다. 올해 출시 차량은 아니고 금번 시승 차량은 2017년식이라고 합니다. 최근 출시 차량을 기준으로 차량의 스펙을 간단하게 살펴 보자면 13kw의 전기모터를 엔진으로 쓰며 1회 충전 으로 약 55km주행가능합니다. 최고 출력은 17.1(12.6kw)이며 최고 속도는 시속 약 80km입니다. 충전은 가정용 일반 플러그(220v 콘센트)로 완충시까지 약 3시간 30분이 걸린다고 합니다. 구매 가격은 기본형인 2인승 인텐스의 경우 소비자가 1430만원, 뒷좌석을 트렁크로 대체해 최대 180/75의 화물을 실을 수 있는 1인승 카고의 경우 1480만원 이며 올해 신규 모델로 출시한 2인승 라이프 모델의 경우 1330만 원 입니다. 이는 소비자가 이며 실제 구매 가격은 지역보조금에 따라 상이 합니다. 라이프 모델을 기준으로 (소비자가 1330만원) 2019년 전기차 보조금 지급사항을 정리해 보자면 서울의 경우 보조금을 약 710만원 지급받아 620만원에 구매 가능하며 부산,인천,광주,경기의 경우 보조금 670만원 지급이 가능해 660만원에 실구매 가능하며 세종의 경우 보조금 720만원 수령이 가능해 실구매가 610만원 충북의 경우 보조금 920만원을 지원받아 실구매가는 410만원이 됩니다.

 

디자인은 그냥 깜찍 그 자체입니다. 어설프지만 걸윙도어가 장착되어 있네요^^ 2인승모델의 경우 앞뒤로 탑승이 가능하며 흠..사랑과 영혼? 그 포스트 장면처럼 뒷좌석에 탄 사람은 뒤에서 감싸 안는듯한 자세로 타야 합니다 ㅎㅎ 썸타는 남녀라면 트위지와 함께 친밀감이 두배이상이 될거 같네요.

간지나는 걸윙도어

시승을 해보니 첫 반응이 묵직했습니다. 가속패달을 제법 밟았는데도 차가 꿈쩍을 안하길래 잠시 당황 했습니다. 하지만 적응하고 나니 작은 차체치고는 제법 반응속도가 괜찮았습니다. 브레이크도 살짝 밀리는 듯 하지만 그럭저럭 차체에 맞는 세팅이 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운전은 아주 재미있습니다. 차가 작아서 그런지 속도감도 상당하고 나름 가속도 괜찮았습니다. 말그대로 펀 드라이빙카~!하지만 큰차가 옆에 지날 때 마다 작은 차체가 힘없이 휘청이는걸 보고 본의아니게 방어운전 안전운전을 하게 되더라구요 ㅎㅎ

깜찍한 뒷태

어디가도 트위지는 시선 집중입니다. 인싸가 되시고 싶은 분들에게 강추하는 차량입니다. ^^

하지만 1년정도 차를 타본 차량 소유주님 말씀으로는 에어컨 히터가 없어서 여름에는 정신이 몽롱할 정도로 덥고 겨울에는 정신이 번쩍들 정도로 춥다고 하네요. 역시 인싸가 되는건 쉽지 않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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